[2022]여주시 흥천면 상대1리 , ‘계명현 문화공간’ 개관

지난 2일 여주시 흥천면 상대 1리에 ‘계명현 문화공간’이 개관했다.



여주시 흥천면 상대 1리 주민들이 마을 유휴시설을 문화공간으로 만들고 인형극 공연을 펼쳐 화제다.


한국농어촌공사 지역역량강화사업 일환으로 개관한 ‘계명현 문화공간’은 방치된 마을 자재창고를 개조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것으로 향후 주민 화합과 소통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개관식과 함께 주민들이 만든 ‘계명재 황금알 인형극‘이 첫 선을 보여 참가자들과 주민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인형극은 마치 닭이 알을 품고 운다는 계명재와 금반형터 등 마을의 지리적 정체성을 반영해 황금알을 모티브로 창작한 마을 스토리텔링 작품이다.


인형극에는 ‘부리부리 박사’등으로 한국 인형극의 새로운 장을 연 현대인형극회 조용석 예술감독과 여영숙 원장이 참여했다.


홍안유 마하빅터 아카데미 대표는 “ 이번 공연으로 상대 1리가 인형극 마을임을 알렸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 인형극을 즐기고 황금알 마을을 체험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규영 마을만들기 추진위원장과 차영묵 이장은 “계명현 문화공간 개관과 인형극 공연은 공동체 결속력과 주민역량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는 이충우 여주시장,정병관 여주시의회의장,마을 주민들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하고 인형극을 관람했다.


인천일보 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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